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행동지침 (문단 편집) == 피난소 건설 == [[볼트(폴아웃 시리즈)|볼트]] 같은 것이라면 멋지겠지만, 개인이 그런 시설을 건설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현실성을 추구해서 생각해보자. 대피소 구축 시늉이라도 해보려면 평상시에 자기 소유의 단독주택에 거주하여야 한다. 그래야 지하 시설물을 건설하는 시늉이라도 해볼 수 있다. 아파트라면 실내장식을 할 때 벽과 바닥에 중량 제한에 맞춰 5~15cm 두께의 납판이나 강판을 박아넣고 골조를 강화하는 방법은 고려해 볼 순 있을 것이다. 외벽이 접하는 쪽은 두껍게, 그리고 내벽(내부 복도와 접한 벽이라든지 등등..)과 바닥,천장은 얇게 하는 방식으로.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개인 피난소 대신 주변의 지하 공공대피소를 선택하지 못하는 환경이란 가정하에서는 이것도 나름 방호력을 제공해주는 괜찮은 선택이다. 고층 아파트의 중간층이라면 더 좋고. 방사선은 어떤 물질이든 통과할 때 점점 감쇄 당하는데, 잘 다진 흙 9cm, 또는 중량 콘크리트 6cm, 또는 강판 2.5cm, 또는 납판 1cm 두께마다 방사능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원전과 핵실험 등에서 콘크리트와 납, 강판 등을 방호재 삼아 겹겹이 쌓는 것이다. 대체로 무겁고 비중이 클수록 감쇄 효과가 크다. 공기도 방사선을 줄여줄 수는 있지만, 반감에 필요한 두께가 어마어마해서 무의미하다. 일반인으로서 납판 같은 것을 준비하긴 어렵고, 가장 쓰기 쉬운 방호재는 흙이다. 대략 흙 90cm, 또는 콘크리트 60cm 혹은 강판 25cm 두께면 심각한 낙진에도 2주간 피폭량을 안전수준으로 감쇄시켜주는(1/1024로 감쇄) '''아주 좋은 대피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폭발과 낙진 대책으로는 (가능하다면) 무조건 지하실이다. 미리 집에 지하실을 대피소로 만들어 놓고, 평소에는 창고 겸으로 쓰는 것이 좋다. [[파일:attachment/뉴클리어 아포칼립스/행동지침/nw042.jpg]] [[파일:attachment/뉴클리어 아포칼립스/행동지침/nw258.jpg]] 지하실이 없는 일반 주택의 경우, 마당을 파서 참호를 만드는 것도 한가지 방책이다. 실제로 미국 민방위 방사능 생존 서적에서 소개하는 낙진 대피호도, 구조상 유개 참호나 다름없다. L자 형태로 참호를 파고, 통나무나 판자 등으로 지붕을 덮고 파낸 흙을 그 위에 1m 정도 두둑하게 덮는다. L자 형태의 짧은 쪽 꺾인 부분이 출입구이고, 긴 쪽이 생활공간이다. 왜 L자 형태나면, 출입구 쪽에 낙진이 쌓이겠지만, 일단 꺾여있기 때문에 직진하는 방사선은 생활공간 쪽으로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대기와 장애물에 반사되고 산란하여서 들어오는 방사선은 있을 수 있지만, 비상 대처라는 면에서 그 정도는 무시할 수 있다. 핵폭발의 여파가 직접 미치지 않는 곳을 단정하기 때문에, 출입구 쪽은 판자로 막고 비닐로 밀폐하는 정도로 충분하다. 생활 공간은 비좁겠지만, 비상대피를 위한 것이니 크고 넓은 구조까지 바라지는 말아야 한다. 지하를 파서 간이 대피소를 만드는 경우, 대피소 출입구와 생활공간은 ㄱ자 모양으로 90도 꺾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좋다. 출입구에 쌓인 낙진의 방사선이 직선으로 생활공간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저 꺾인 공간을 이중구조문으로 하면 요긴하다. 지하실이 있는 주택의 경우, 핵 공격이 우려되는 상황에 도래하면 지하실이 핵 공격에 무너지지 않게 보강해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자금을 많이 투자할 수 있고 집을 새로 지으면서 아예 핵 공격의 셸터를 가정하는 경우라면, 무조건 지하실을 파야 한다. 2016년 현재 서울시에 따르면, 화생방 방호 성능을 갖춘 대피시설을 마련하기 위해선 인구 100명당 약 7억 원씩, 토지 구입비ㆍ관리비ㆍ운영비를 제외한 순수 시설비만 따진 액수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foworld99&logNo=220000713581&parentCategoryNo=&categoryNo=26&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1,200명이 1개월 버틸 수 있는 대피소]]를 건설하는데 2001년에 15억 원 정도 들어갔다. 1등급 대피소는 민간인 출입 금지로, 양주시청 지하대피소는 화생방 제독장비, 2중 방폭문, 중앙관제실, 공기정화장치, 자가발전기 등을 갖추고 있다. 영국에는 [[http://www.bunkershield.co.uk/pricing-and-payment-options.php|아예 건설업체가 있는데]], 4인 일가족이 대피하는 정도만 되어도 7천만 원~1억 5천만 원 정도 든다. 외벽과 천장에 방사능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두꺼운 콘크리트로 만들...면 좋겠지만, 예산과 시간이 허락될 때의 이야기다. 폭발의 충격 등으로 지반이 약화하거나 건물에 금이 간 경우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좋다. 폭발에 직접 버티는 방폭문은 상당한 설치 비용이 들어간다. 이는 핵폭발 폭심 인근에 위치한다는 가정하에 필요한 설비로, 폭심에서 멀다면 화재 대비용 방화문 정도로도 꽤 효과는 있다. 낙진 대피소 출입구에서 필요한 요소로, 문을 이중 구조로 하여 외부 출입 시에는 방사능 먼지를 털고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낙진을 피하고자 짧아도 2주는 거주하여야 하므로, 지하실에 산소가 마련되어야 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숨을 쉬면 2~3일 만에 산소 부족으로 사망할 것이다. 통기기관은 단순히 구멍만 뚫어놓는다고 되는 건 아니고, 방사성 분진 등이 들어오지 않게 환기구에 필터를 달아야 한다. HEPA 필터를 구하면 좋다. 인터넷에서 3만 원 정도 주고 살 수도 있고, 공기청정기를 뜯어서 마련할 수도 있다. HEPA 필터는 원래 원자력 연구가 시작된 초기에 방사성 분진으로부터 연구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필터이다. 원래는 개인이 구하기는 어려운 물건이었지만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가 크게 이슈화되면서 현재는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만약 HEPA 필터를 구하지 못했다면 차선책으로 자동차 필터라도 꽂아두자. 만약 주변에 대학이 있다면 화학실험실에 가면 후드라는 내부에 시약을 넣고 작업하는 작업대가 있는데 제품 종류에 따라 위쪽 공기흡입구에 필터가 달려있기도 하니 기회가 된다면 습득하도록. 이런 시설이 안 된다면, 흙바닥을 파서 만드는 간이 대피소의 경우 지면보다 높은 위치로 파이프를 내서, 거기에 필터를 달아주고, 비에 맞지 않도록 뚜껑을 달아주는 방안이 적합하다. 지면에 쌓인 먼지(낙진)가 쓸려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높이에 환기구 입구가 위치하면 된다. 산소발생기는 70W 정도만이라도 전력이 공급된다면 사용할 수 있다. 산소발생기는 공기 중 산소를 밀도 차이를 이용해 분리해서 공급하는 원리와 물을 전기분해하는 원리의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최저가는 95만 원 정도다. 다만, 전력 공급이 된다는 보장이 없고 핵 공격의 경우 태양광 발전판을 설치해놓아도 다 부서져 날아갈 것이므로 사용할 수 없다. 사실 2010년대 이후 지어지는 신축 아파트에는 필터가 달린 공조장치가 설치되어있고 창문도 이중 밀폐형(잠금장치나 별도의 레버나 손잡이가 달린 것)이니 낙진과 방사능은 들이치되 충격파의 영향에서 벗어나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면(북한제는 3km만 벗어나도 구조물이 파손되지는 않음.) 현관문과 모든 창문을 완전히 닫고 실리콘과 청테이프 등으로 완전히 밀봉한 다음 가끔 공조장치 환기구만 여는 방식으로 집에서 버티는 것만으로도 낙진의 위험으로부터는 상당 부분 방호가 된다. 공조장치 자체를 가동하면 더 좋지만, 전기가 없을 테니. 비상전원을 갖추곤 있지만 3일이면 바닥난다. 3일 이전에는 외기유입 자체를 막아야 하고. 대신 상수도 청수탱크 펌프가 멈추기 전에 물을 받아놓는 건 좋은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